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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철도 호재타고 시흥목감 등 서남권 주택시장 '활기'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흥, 광명,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가 신 교통요지로 떠오르며 주택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그 동안 이들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다. 그러나 KTX광명역,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등과 함께 KTX광명역까지 들어서 다양한 철도인프라 개발과 함께 실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서남권 주택시장 열기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그대로 입증되고 있다. 11월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광명역 푸르지오'는 총 597가구 모집에 2235명이 몰려 평균 3.7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도 평균 11.5대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철도 호재…여의도까지 30분

특히 서남부권역들 중 연내 마지막 분양을 준비 중인 시흥목감지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이 지구는 신안산선 등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시흥과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역은 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철도교통호재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신안산선은 서울역으로부터 여의도, 광명역, 시흥목감지구, 중앙역(안양시 고잔동)까지 조성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3.5km을 잇는 노선으로 시흥목감지구에서 여의도까지 10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4호선과 KTX, 판교~월곶선, 소사~원시선 등으로 환승도 수월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 오는 2016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은 안산 반월공단에서 시작해 시흥시청, 부천시까지 이동하는 노선이다. 총 23.1km로 12개역이 개통돼 시흥시청에서 6정거장이면 부천 소사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성남 판교에서 시작해 종착지점인 월곶까지 28.8km를 잇는 복선전철인 월곶~판교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흥목감·광명역세권 주목

교통호재로 주목받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올해말까지 주목할 만한 단지들이 잇달아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시 산현동 시흥목감지구 B-8블록에서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3㎡(216가구)·84㎡(477가구) 등 총 69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구 내 중심상업지와 가깝고 단지 인근 거리에 광명역세권지구가 있어 KTX광명역과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의 이용도 편리하다. 2016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으로 30분대 강남진입이 가능하다. 또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내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공립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광명역세권지구에서도 호반건설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42층(23~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2028규모로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경기 안양시 만인구 석수동 388의 1에는 '석수동돌샘마을지역주택조합'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17층 5개 동 전용 84㎡로 239가구 규모로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광명역이 위치해 있다.

또 4호선·수인선 오이도역과 수인선 월곶역 등이 인접해 있는 시흥배곧신도시에서는 29개 동 전용 59㎡ 880가구 규모의 '시흥배곧신도시 EG THE1'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소사~원시선, 신안산선이 들어서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는 두산건설이 군산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초지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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