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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충남천안 등 마지막 분양대전도 치열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과 창원 도심서 분양 맞대결

올해 마지막 분양대전이 위례신도시와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지에서 벌어진다. 이들 지역은 올해 청약성적이 양호한데다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내년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올해 1순위 청약통장을 사용하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17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된다.

■마지막 분양대전, 어디서?

분양대전이 펼쳐지는 이들 지역은 올해 양호한 청약성적을 거뒀다. 위례신도시는 올해 수도권 최고 평균 경쟁률(위례자이 138.9대 1)을 기록했고 청약 단지마다 1순위 마감행진을 잇고 있다. 천안에서는 올해 민간 건설사가 공급한 8개 단지 모두 순위내 모집가구를 채웠고 5개 단지가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창원에서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됐고 최근 분양된 '월영 SK오션뷰'와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가 각각 평균 15대 1, 70.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우선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 간 청약경쟁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들 단지는 생활권역과 분양가 등이 비슷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97~133㎡ 총 214가구 규모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지인 트랜짓몰 내 C2-2·3블록에 위치해 있다.

C2-4·5·6블록에 위치한 '위례우남역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 83㎡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도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인근에 위치해 트랜짓몰의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용이하다.

천안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동문건설이 새도시와 구도심에서 분양 대결을 펼친다. 이들 건설사가 선보이는 단지는 천안의 서측과 동측 중심지역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막달 분양시장, 끝까지 간다

현대산업개발은 백석지구에서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9개동, 총 805가구 규모의 백석3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은 74~99㎡ 규모로, 백석지구에서 처음 전용면적 74㎡를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신부동에서 신부주공2차 재건축을 통한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59~84㎡ 총 2144가구 규모로 이중 130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창원에서는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이 도심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산업개발은 창원 중심지인 의창구 용호동 일대 용지주공2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용지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036가구로 이중 전용 84~127㎡ 300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7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 가음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59~110㎡, 총 749가구로 이뤄졌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170가구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청약성적이 모두 좋았던 지역에서 막바지 분양 물량이 맞대결식으로 공급돼 연말 청약시장의 핫 이슈"라며 "지역의 시장 분위기가 좋은데다 업무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이어서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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