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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오피스텔 공급 73% 급감

파이낸셜뉴스

마포구 등 2620실 그쳐.. 희소가치 더욱 높아져
충무로 엘크루 등 주목

올 상반기 서울의 오피스텔 공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2620실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9806실이 공급된 것과 비교해 보면 약 73%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마포구 1261실, 송파구 684실, 중구 380실, 종로구 118실 등이다.

업계는 이로 인해 오피스텔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급물량의 경우 그동안 공급이 없던 중구나 종로구 등 도심권에서 선보인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도심권 오피스텔의 경우 잘 갖춰진 인프라는 물론, 업무지구가 밀집돼 있어 공실부담이 적고 임대료 연체 확률도 낮은편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의 2 일원에서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단지는 도심권역에 위치해 명동, 충무로, 동대문, 광화문 등 업무 및 상업지구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도 4개 노선, 4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동대문쇼핑타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대문에서 '경희궁자이' 오피스텔을 선보일 계획이다.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한 단지로, 지상 최고 21층 30개 동 규모다. 단지는 아파트 2533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더블역세권 단지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서울시청 역시 걸어서 2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인기 학교와 명동·롯데·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다.

대명건설은 이달 '잠실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19~29㎡, 총 348실로 구성된다. 8호선 몽촌토성역과 2·8호선 잠실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16년 9호선 신방이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광화문, 동대문, 테헤란로 등 업무지구 이동이 쉽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 이용이 쉽다.

대우건설도 이달 마포구 합정동에서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6~29㎡형, 44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이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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