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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속으로] 주말 추위 녹인 마곡지구..3만명 몰렸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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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 마곡지구 견본주택·분양사무실은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마곡지구 부동산 열풍 현대엔지니어링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문영종합개발 퀸즈파크나인

지난 주말 마곡지구 견본주택·분양사무실 등에 3만 여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 13단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의 견본주택의 오픈과 마곡지구 최대규모 상가로 건설되는 문영종합개발의 퀸즈파크나인의 계약이 시작됐기 때문.

실제로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의 견본주택은 줄을 서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는 한편 속칭 ‘떴다방’까지 등장해 추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분양권을 매입하기 위한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부동산 정보업체의 한 관계자는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유일한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 분양만 1,194세대가 공급돼 실수요자뿐 아니라 분양권 전매를 통해 수익을 노린 투자자들까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는 불법으로 아파트 당첨이 취소되고 형사처벌까지 당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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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에 속칭 ‘떴다방’까지 등장해 주택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 마곡지구 상업용지비율 2.2%에 불과..상가의 경우 전매제한 없어 언제라도 되팔 수 있어

마곡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돋보였다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는 퀸즈파크나인이 수요자들로 붐볐다. 퀸즈파크나인의 분양사무실은 분양 받은 상가·오피스 등을 계약하기 위한 수분양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마곡지구 최초의 스트리트몰의 가치를 증명했다.

발산역 앞에 들어서는 퀸즈파크나인은 마곡지구 최대규모 상가로 조성되는 한편 5층부터 8층까지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입점까지 확정돼 집객파워까지 갖췄다는 평가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 이같이 퀸즈파크나인의 수요가 계속되자 최근 문영종합개발은 퀸즈파크나인과 연결되는 퀸즈파크나인텐 건설계획까지 발표하기도 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마곡지구는 상업용지비율이 2.2%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때문에 마곡지구 상가의 경우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최대 1억 5천까지 웃돈이 붙기도 했다”며 “상가의 경우 아파트와는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프리미엄이 형성되면 단기간 내에라도 되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마곡지구 부동산 열풍에 대해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2%까지 떨어진 기준금리가 확정되는 등 부동산시장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마곡지구에 몰리는 수요자는 줄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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