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단지내 상가, 평균 낙찰가율 169%..올해도 주요지역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4년 한해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이 일부 지역에서 최고 327%에 달하고 평균 낙찰가율 169%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LH 단지내상가가 이처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도심지보다는 주로 도심 외곽에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민간아파트 단지내 상가보다 주위에 경쟁할 만한 상가가 많지 않아 독점적 수익을 보장받기 때문이다. 또 일반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달리 100가구 당 평균 1개 정도의 적은 수로 공급돼 공급과잉 우려가 적다는 점도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이같은 요인으로 LH 단지내 상가는 지난해 3월 성남판교 A25-1블록에서 120.41%의 평균 낙찰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해 12월 마지막 물량인 내포신도시 RH-7블록이 166.55%의 평균 낙찰률을 기록하며 한햇동안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강원혁신도시 B-5블록에서 진행된 단지내 상가 평균 낙찰가율이 무려 327.99%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별적으로는 인천서창2 1단지 101호가 463.87%에 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LH 단지내 상가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169.41%를 기록했다. 예정가격이 1억원짜리라면 낙찰가격이 1억7000만원이었다는 얘기다. 수도권은 159.76%였던데 반해 지방은 183.20%로 오히려 높았다.
LH는 올 한해도 단지내 상가를 많이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구리갈매 A2·B1블록, 미사강변도시 A2·A5·A7블록, 수원세류 1·2·3블록 등이 주요 물량이다.
지방권에서는 대구신서혁신 A-3블록, 대구테크노폴리스 A1·A2블록, 대구옥포 S-1블록, 상주함창 A-1블록, 경남혁신 A8블록, 양산물금2 45블록, 거제하청 1블록, 제주삼화 1-8블록 등에서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자세한 공급계획은 2015년 운영계획이 확정된 시점인 2월 말~3월 초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