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올 분양단지 작년 두배로 늘린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운 1만5673가구(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4년 8307가구보다 7000 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이며 아파트가 1만3051가구, 주상복합 553가구, 오피스텔이 2069실 등이다.
특히 올해 서울에 공급하는 9개 단지 6391가구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단지로 이뤄졌다.
대표단지로는 강남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일대에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30㎡)를 조성하게 된다.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총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총 30% 규모인 조합 1963가구, 일반분양 490가구를 공급한다. 조합분양은 2월, 일반분양은 5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가락시영을 포함, 강남지역에 5개 단지 4116가구, 강북지역에 4개 단지 22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5개 단지 3739가구, 주상복합 1개 단지 553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2069실을 공급한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분양단지로는 주상복합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전용면적 40~70㎡, 553가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단독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약 7000 가구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며 현재까지(1~4차) 총 6108가구가 공급됐다.
지방에서는 울산, 군산, 속초, 거제 등에서 4개 단지 2921세대를 공급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4년 서울 외 지역에서 6개 단지를 분양해 이 중 5개 단지에서 초기 분양률 100%달성을 거듭한 바 있어 올해 지방시장에서의 흥행도 기대된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첫 분양단지인 '천안 백석 3차 아이파크'가 100%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월 초부터 계약을 실시한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 두 단지 모두 계약시작 1주일 만에 100% 분양을 달성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