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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前 지검장, 당분간 변호사 활동 힘들듯
서울변회, 부정적 입장
대로변에서 음란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된 뒤 사직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53.사법연수원 19기)이 변호사로 등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지검장은 최근 서울변호사회에 등록신청을 냈자만 신청을 받은 서울변회가 등록에 부정적인 입장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김 전 지검장의 등록신청에 대한 심사위원회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심사위에서는 김 전 지검장의 변호사 등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현직에서 물러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 변호사 등록을 받아준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변회 김한규 회장이 김 전 지검장의 변호사 등록에 부정적인 입장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등록심사위에서 등록을 받아주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다고 해도 최종 결정권이 김 회장에게 있는 한 등록이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와 관련해 심사위는 김 전 지검장에게 의사의 치료확인서 등 서류 보완을 요구했으며 서류가 제출되는데로 다시 위원회를 열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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