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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부진과 소송불확실성으로 코오롱인더 실적모멘텀 약화"
유안타증권이 패션부진과 소송불확실성으로 코오롱인더의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산업자재/화학부문 등은 개선이 가능하지만, 패션 부문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패션 부진으로 2015년 1분기에도 실적 모멘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2882억원(전분기 1
조 4203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전분기 587억원, 전년 동기 5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6억원(전분기57억원) 등이다.
황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분기 587억원 대비 14% 감소하지만, 전년동기 500억원에 비슷한 수치"라며 "패션부문(코오롱스포츠 등) 예상 영업이익은 145억원(전분기 356억원, 전년동기 169억원)으로, 비수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아웃도어 시장 포화로 경쟁업체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듀폰㈜과의 아라미드 소송비용은 70억원 전후로 집행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변화된 움직임은 듀폰㈜에 압류되었던 매출채권 800억원(코오롱인더㈜의 충당금 항목)에 대한 회수 시도 중이라는 점인데 항소심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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