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후끈 가까운 견본주택 나들이 어떠세요
4월에 접어들면서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이번 주말 가까운 견본주택으로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며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서 8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특히 이달부터는 8년간 유지됐던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고 건설사들이 잇달아 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분양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도 예상된다.
■서울서 '대어' 독산동 롯데캐슬 공개
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3일 수도권에서는 3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를 모은다.
수도권 단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다.
이 단지는 1·2차의 완판에 이은 복합단지 내 마지막 아파트로, 최고 47층, 6개 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로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150여m 47층으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의 1에 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동춘동에서 20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해종합건설이 최고 23층, 1043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짓는 '서해그랑블'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정문 앞에 있다
경기 오산에서는 GS건설이 부산동 495 일대에 2개 단지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차분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9개동 2040가구 규모다. 중소형인 전용면적 59㎡형이 102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에 계약금 분납제가 도입됐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에 마련됐다. 이 단지는 내년 분양하는 2차분 1200여가구를 합해 3200여가구로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지방에서도 대전 서구 관저5지구에 '관저 예미지' 전북 군산 미장지구 '군산 미장 2차 아이파크' 충남 천안 청당동에 '이안 청당동' 등이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4월 분양물량 3월 대비 2배 풍년
한편 같은날 관심을 모았던 수도권 신도시 분양물량과 서울 재개발 단지의 청약이 마감되면서 당첨자 발표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3개 단지에 달한다.
신도시에서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와 김포한강 '반도유보라3차', 용인 기흥역세권 ''힐스테이트 기흥'이 청약접수를 마감해 청약성적만큼 계약률에도 높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달에만 전국 분양아파트는 67곳 총 4만9165가구로, 이중 4만38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2010년 이후 4월 분양물량 중 최대치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7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 달에 비해서도 2배 가까이 늘었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