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이 모두 공원인 단지 '눈길'
공원이나 하천을 끼고 있는 등 녹지 환경이 우수한 주택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도시근교의 자연친화형 주택을 구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건설사들도 이같은 수요에 발맞춰 우수한 녹지 주거환경을 갖춘 곳에 아파트를 조성하고 단지내에 녹지지설을 확보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10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선보이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경우, 인근에 백련산이 있고, 1만95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도 지형 높낮이를 활용한 생태연못과 친환경 정원, 건강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52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경기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의 경우에도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함박산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단지의 동·서·남 3면을 끼고 근린공원이 조성돼 녹지환경이 좋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다. 지하2층~지상 34층 총 126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반도건설이 이달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선보이는 '민락 반도유보라'도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민락천, 천보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총 939가구(전용면적 78~84㎡)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2구역에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총면적 133만8260㎡로 서울 북부권 최대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이 단지 앞에 위치해 단지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은 59~97㎡ 5개동, 513가구 규모로 짓는다.
쌍용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 벨라듀'는 사계절 일조권 및 파노라마 조망권이 특징이다. 남동향으로 배치해 한강, 서울숲, 중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데다 사시사철 충분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숲 공원, 뚝섬유수지체육공원, 살곶이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도 가깝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