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분양 큰 장 선다
8개 단지·6083가구 공급 성남~장호원 도로개통 호재
올해 초부터 수도권 분양시장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에 분양 큰 장이 선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역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광주역' 2122가구가 완판되면서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특히 광주시는 2016~2017년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호재를 갖춰 분당, 강남권 등을 생활권으로 하는 실수요자 유입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중 2016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쌍동역(가칭) 등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0분대에 갈 수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호재, 인구 유입 가속화
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성남 분당까지 차로 20분대,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3번 국도의 정체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건설.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광주는 최근 10년간(2005~2014년) 총 7500가구가 분양돼 연평균 750가구 분양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총 8개 단지, 608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
업계 한 관계자는 "광주는 성남, 분당과 인접해 분당을 생활권으로 할 수 있어 수요층이 두텁다"면서 "신규 공급이 적어 주목을 덜 받다가 교통여건 개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자금대에 맞춰 내 집 마련을 하기에 좋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대형·중견사 브랜드 잇따라
올해는 태전동 일원 태전지구, 쌍령동 일원에서 대형 건설사와 실속형 평면 및 가격을 경쟁력으로 하는 중견 건설사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광주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곳은 태전동 일대로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호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이 태전5지구, 태전6지구 등에 힐스테이트 태전1차 1461가구, 힐스테이트 태전2차 1685가구 등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낸다. 현대산업개발은 태전동 태전4지구에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를 짓는 '태전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삼호도 태전3지구에 전용면적 59~84㎡, 총 911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태전2차를 내달 분양한다.
㈜대광건영은 광주 쌍령동에 전용 64~84㎡, 총 265가구를 짓는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을 이달 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공급을 앞두고 있는 다른 단지들에서 볼 수 없는 전용면적 64㎡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email protected] 박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