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 큰장 선다.. 3色 매력 갖춘 6만 가구 '출격 준비'
신규 분양 5만9827가구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60% 늘어 프리미엄·환금성 등 유리해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등 역세권 주변 물량 공급 잇따라
내달 전국 분양시장에서 6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여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내집마련 3대 요소인 '대단지' '중소형' '역세권' 등을 갖춘 신규 아파트가 이어져 건설사간 치열한 분양대전이 예상된다.
■5만9천여가구 봇물..'분양대전'
29일 건설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내달 신규 분양 아파트는 5만9827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 3만7070가구에 비해 2만2757가구 증가한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랜드마크의 프리미엄(웃돈)을 누릴 수 있어 수요 및 투자자들 선호도가 높다. 중소형(전용면적 85㎡ 미만)은 환금성(유동성)측면에서 유리하고 가격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입주 후 매매 거래도 수월하다. 동시에 가격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장점이다.
이들 단지가 지하철역과 도보권의 역세권 입지까지 갖췄다면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띌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주변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 및 편의시설이 발달해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높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의 중소형, 역세권 입지까지 지닌 아파트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커뮤니티와 주변 기반시설 등 단지 규모에서 오는 프리미엄으로 환금성을 더욱 높여주고 경우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내달 분양시장에서는 내집마련 3대 요소를 모두 포함하거나 2개 이상을 확보한 신규 아파트가 잇따를 전망이다.
■'내집 마련 조건 갖췄다' 신규 출격
대우건설은 기흥역세권 3-2블록에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총 7개동으로 이뤄진 초고층 복합단지다. 아파트 1316가구 모두가 전용 84㎡로 이뤄졌으며 오피스텔은 전용 59~84㎡, 182실로 구성된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입지조건이다.
'e편한세상 신촌'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북아현 뉴타운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총 72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공급 아파트 중 96%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해 있고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중소형 위주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780실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짓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29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 84㎡의 혁신평면으로 지어진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558가구로 구성된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 최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선보일 '송도 포레스트카운티'가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5개동, 전용 70·84㎡의 중소형 평형으로 총 2708가구로 구성된다.
[email protected] 박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