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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익률] 관망세 속 아파트값 상승폭 0.15%P 줄어.. 신정동 쌍용 109㎡ 수익률 12.8% 1위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수익률] 관망세 속 아파트값 상승폭 0.15%P 줄어.. 신정동 쌍용 109㎡ 수익률 12.8% 1위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단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쌍용 109㎡(12.8%)로 조사됐다. 중소형 면적 아파트 위주로 4월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으나 가장 수익률이 높은 단지는 중대형 면적이 차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했다. 4월로 접어들면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상승폭이 줄어들며 상승폭이 전달 대비 0.15%포인트 줄었다. 1·4분기 동안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매가격 역시 오르면서 가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이 때문에 매매시장은 가격상승 이후 뚜렷한 반등세가 진행되기보다는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4월(3월 27일 대비 4월 24일 기준)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쌍용 109㎡가 수익률 12.8%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매매물건이 많지 않고 실입주할 수 있는 매물이 적어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전세 역시 수요대비 매물이 부족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음은 강동구 암사동 한솔한빛 105㎡가 11.5%의 수익률을 보였다. 5호선 명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고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매수자나 세입자에게 인기가 좋다. 이어 강서구 염창동 현대3차 82㎡형이 9.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신도시에서는 김포시 장기동 고창마을 이지더원 110㎡형이 8.1%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신도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고창마을 이지더원은 전세에서 매매로 선회한 수요로 장기동 일대의 중소형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매매선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은 매물부족 때문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위는 고양시 마두동 강촌6단지한양 52㎡형이 5.1%의 수익률을 보였다. 소형면적으로, 지하철역이 가까워 실입주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이어 안양시 호계동 목련우성5단지 56㎡가 4.5%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시 오정동 삼두 56㎡형이 수익률 10.1%로 상위에 랭크됐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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