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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신도시 분양물량 '풍성'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달 말 수도권 신도시에 알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향후 3년간 공급이 중단된 위례신도시에서는 마지막 분양물량이 이번주 오픈 예정이며 일산신도시에서도 20년 만에 새 아파트를 구경할 수 있게 된다.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와 최근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이번 주 청약이 예정돼 있어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신도시 분양은 최근 택지지구촉진법 폐지와 청약통장 1순위 자격 완화로 인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최고 312대 1, 지난 4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최고 6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C2-4~6블록에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3㎡의 중소형 총 62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 KTX 수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트램과 연계해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도 손쉽다. 가까이 남한산성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며, 창곡천과 장지천을 활용한 수변공원과 휴먼링 산책로와 연계한 단지 설계로 자연환경도 좋다. 새로 개교하는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한화건설은 일산신도시킨텍스 부지에 '킨텍스 꿈에그린'을 이달 29일 분양할 예정이다. 초고층으로 지어져 일산호수공원, 한강, 고양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고,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있으며 한류초도 신설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50㎡ 아파트 1100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80실,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에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지난 22일 오픈하고 28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도입해 평균 73.3%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하며, 단지를 둘러싼 스트리트형 테마 상업시설 '앨리스 빌'도 조성된다. KTX 동탄역과 인근 상업·업무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75~92㎡ 아파트 총 617가구와 전용 23~49㎡ 오피스텔 262실로 이뤄진다.

KCC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분양 중이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동서로 넓게 뻗어 모든 동이 남향위주로 배치 돼 조망과 일조권이 풍부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하며,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2018년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개통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96가구로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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