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현장 홍보관 열었더니..'청약 성적도 굿'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정식 오픈에 앞서 운영하는 현장(분양) 홍보관을 통해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건설사들은 청약에 앞서 관심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분양상담 서비스 등을 받기를 바라는 수요자들을 위해 홍보관을 열어 미리 분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3~4월 분양한 'e편한세상 수지'와 'e편한세상 서창'의 현장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업부지 전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투어와 1대 1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e편한세상 수지'는 최고 3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 1순위 마감됐으며 계약시작 3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4월 파주 운정지구 A27-1블록에서 분양한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홍보관 2곳을 운영했다. 당초 파주 운정지구에 홍보관을 마련했으나 일산지역 주민 관심이 높아지자 일산신도시 중심권역인 주엽역 인근에 홍보관을 추가 마련했다. 단지는 최고 5.6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다음달 분양을 앞둔 일부 신규 사업지에서도 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현장탐방과 상담, 세미나 등을 통해 사업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29일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현장 홍보관을 오픈했다. 대림산업이 최초로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로,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전용면적 84~273㎡ 총 57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 테라스가 시공되고 단지 뒤로는 광교산, 좌우로는 성죽공원과 솔내공원이 인접해 있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이 도보거리다. 홍보관은 광교신도시 B4블록 현장부지에 마련됐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투어와 사업설명회, 분양상담 등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장을 미리 보고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가 많아 현장 홍보관 운영을 결정했다"며 "성죽공원과 솔내공원 숲 산책길이 단지 좌우로 접해 있어 현장을 보면 쾌적하고 우수한 입지여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랑호'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4~142㎡ 497가구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온천로사거리(속초시 교동 977의 1)에 위치하며 청약제도와 상품특징, 주택구입요령 등에 대한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망권을 체험 할 수 있는 영랑호 리조트 D-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호반건설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홍보관을 부천시청 인근에 마련하고 분양 관심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2~97㎡ 1420가구로 이뤄졌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도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들어서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홍보관을 오픈,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1600가구(전용면적 72~97㎡), 오피스텔 440실(전용면적 18~22㎡)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우성여성병원 인근에 마련됐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