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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청약 100% 마감한 건설사들, 하반기에도 성공할까?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상반기 100% 분양마감한 건설사 주요 후속 물량
단지명 전용면적(㎡) 총가구수 분양시기 시공사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4, 84 980 7월 반도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84~115 268 7월 GS건설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 84 989 7월 호반건설
대연 SK뷰 힐스 18~111(아) / 18~29(도) 1054(아) / 120(도) 7월 SK건설
e편한세상 사하 2차 59~84 946 7월 대림산업
*도: 도시형생활주택, 자료: 각 사

신규 주택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들어 공급하는 단지마다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는 등 연달아 청약에 성공해온 건설사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신규 물량을 대거 내놓고 청약 성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순위 내 마감행진, 하반기에도?
29일 건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과 호반건설을 비롯해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등이 올 상반기 높은 청약성적을 기록했다. 이들 기업은 상반기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순위 내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우선 반도건설은 동탄 2개 사업지와 대구에서 각각 55.7대 1, 63대 1, 273.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성적 상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김포, 의정부 등에서 선보인 6개 단지 역시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GS건설은 지난 3월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를 공급해 1.4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경북 구미를 비롯해 인천 청라, 서울 금호 등 6개 단지도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호반건설이 부천 옥길지구에 공급한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은 1420가구의 대단지에도 2.51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외에도 호반건설은 인천 서창, 의정부 민락 등 상반기에만 총 10개 단지를 선보여 모두 순위 내에 마감시켰다.
이밖에 SK건설과 대림산업은 비교적 어려운 사업지로 꼽히는 화성 기산·반월지구 등과 삼척, 강원 등에서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7월에도 신규 분양 줄이어

반도건설은 다음달초 송산신도시 내 첫 아파트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한다. 전체 980가구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송산신도시는 K-water의 첫 택지지구로, 최근 필리핀 산미구엘사와 국제테마파크 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 달 GS건설은 광교신도시 B1블록에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4~115㎡ 26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이 쉬우며 내년 초 신분당선 광교역(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 청약을 진행한다. 두 단지는 모두 전용 84㎡, 총 989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1차(1567가구)와 함께 민락2지구에만 2556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방 물량도 줄잇는다. SK건설은 7월 부산 남구 대연7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SK뷰 힐스'를 분양한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으며 지하 4층~지상 26층, 총 1174가구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111㎡ 705가구,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8~29㎡ 106가구 등 81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 역시 부산에서 'e편한세상 사하2차'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946가구 규모로 사하구 구평동에 들어선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구평초, 장림초, 영남중, 대동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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