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좋아지는 수도권 동북부… 8000여가구 쏟아져
지하철 5·7·8호선 등 호재 업고 분양 잇달아
서울지하철 5.7.8호선 연장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연내 8000여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하남선, 상일역~하남미사)과 7호선(도봉산~옥정), 8호선(별내선, 암사역~남양주 별내) 연장, 복선전철 성남~여주선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교통호재, 서울 접근성 개선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최근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남양주와 하남 일대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남양주와 하남시 일대는 8호선 연장 별내선과 5호선 연장 하남선, 광주시 일대는 성남~여주선이 뚫릴 예정이다.
경기 양주, 의정부, 남양주, 하남, 광주 등 이 일대는 굵직한 교통호재가 발생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중 공급된 23개 단지 중 21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달 분양한 '양주 벨라시티'와 앞서 4월에 공급된 '의정부 민락2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순위 내 마감됐으며 지난 5월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자연&e편한세상', '자연&롯데캐슬'도 1순위 마감됐다.
또 5호선 하남선 수혜지역인 하남미사지구 내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1순위, 성남~여주선 인근 광주 태전지구 내 '태전 아이파크'는 순위 내 각각 분양을 마쳤다.
■양주.의정부 등 8000여가구
건설사들은 이같은 열기를 이어받아 연말까지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8000여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양주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공급한다. 경기 양주신도시 A-11(2)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면적 74~84㎡ 761가구로 구성된다. 양주 내 첫 e편한세상 아파트로, 시범지구에 위치해 각종 편의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9월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을 선보인다. 총 732가구 규모로 전용 84㎡로만 지어진다. 단지 맞은 편 초등학교 부지가 있으며 코스트코,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내 신규물량이 대거 포진해 있다. 9월에는 유승종합건설이 B7블록에서 '다산진건 유승한내들1차'를 분양한다. 전용 74~84㎡ 646가구 규모다. 이어 10월에는 반도건설이 B6블록에서 전용 74~84㎡ 1085가구로 구성된 '다산진건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인근 녹지가 풍부하다.
하남미사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과 신안이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22일 A23블록에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73~101㎡ 487가구 규모로 단지 앞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가칭) 이용이 편리하다.
신안은 하반기중 A32블록에서 '하남미사 신안인스빌' 7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