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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몰린 충남 당진, 합병 호재에 토지 분양시장 들썩

파이낸셜뉴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낮은 은행 금리에 돈을 묻어둘 곳이 마땅치 않게 되자 대체 투자처를 찾아나선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로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한몫했다.

이에 배후수요가 풍부해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은 물론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은 지역 토지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땅값은 지난해 대비 평균 4.63% 상승하며 200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조성 등의 대형 이슈가 있는 지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금리인하 이후 장기적인 안목 하에 투자자들의 토지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아직 상승폭이 크지 않으면서도 호재를 품어 잠재적 지가상승요인이 풍부한 지역이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투자자의 구미를 당기는 곳 중 하나는 국내 대형 철강업체 6곳이 들어선 충남 당진시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12년 시 승격된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얼마 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며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미래가치가 점쳐지고 있다.

인구 유입도 빠르다. 실제 당진시 인구 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늘어났으며 외국인 5018명을 포함하면 총 17만 명까지 인구가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최근 당진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 일대 토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되는 토지는 38번 국도변에 인접하며 현대제철 맞은편에 위치다. 인근에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예상된다는 게 부동산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주변 지역의 경우 개발호재로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 및 신도시 지정 예정돼 있다.

해당 토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다.

토지 분양는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한 조건이다.

조합 측은 토지 분양과 관련해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했다.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하며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한다.

분양가는 3.3㎡당 28만원부터 시작된다. 매각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조성돼 있다.

분양문의: 1577-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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