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전국 주요 견본주택 북적

파이낸셜뉴스

가을 분양 성수기 시작 금호동 재개발에 구름인파
대림 'e편한세상 신금호' 3일간 2만1000명 발길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6일 e편한세상 신금호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6일 e편한세상 신금호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가을 신규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지난 주말 수도권과 지방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밀려들었다. 특히 서울에서는 구도심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단지에 구름인파가 몰리며 가을 분양시장 흥행을 예감케 했다. 또 수도권의 다산신도시, 세종시에도 수만명의 내방객들이 방문했다.

6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계, e편한세상 신금호, 힐스테이트 금호, 세종 더 하이스트 등 주요 지역 견본주택에 총 9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신흥부촌 금호동 재개발에 구름인파

최근 신흥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 견본주택에는 주말 포함 3일 동안 2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이 단지는 금호동에서 마지막 역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재개발 단지로 소문나며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임대수익 평면이 적용된 전용 124㎡는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강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모씨(55세)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강남 접근성이 좋아 중소형 면적을 청약 하려는 생각으로 왔다가 임대수익으로 관리비와 대출 이자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금호는 지하4층, 지상21층 17개동에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성동구에서는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하는 한강변 친환경 아파트 '힐스테이트 금호' 견본주택에 주말 누적 내방객이 7000여명 가까이 몰렸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규모로 총 606가구 중 7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집값이 약 2억 가까이 차이가 나다 보니 견본주택에는 삼삼오오 같이 온 강남권 주부들의 발길이 잦았다.

■세종시 견본주택에도 4만명 몰려

현대건설이 지난 4일 개관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 청계'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하루종일 이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동대문구에서 3년만에 선을 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더블역세권 단지로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보니 젊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김모씨(34세)는 "직장이 광화문 인근이라 5호선을 이용하고 있는데 역세권이라 출퇴근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8개동에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전체 가구수의 약 66%인 5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에서 입지가 우수한 2-1생활권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 더 하이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4만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서한이 대구 각산동 392에서 공급하는 서한이다음(372가구) 견본주택에도 대기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양정역 역세권의 부산 양정역 클래스원(119가구), 전남 나주남평강변도시의 양우내안에 리버시티 1차(835가구), 경남 진주혁신 A2블록의 진주혁신 라온프라이빗(422가구) 등에서도 수만명의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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