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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관제 도입' 등 대구시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원스톱 지원 시스템 가동 애로 해결 박람회도 확대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기업애로 해결'에 '자문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애로 자문단 운영

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 관세사, 경영지도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기업애로 자문관'으로 위촉, 기업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해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8일까지 세무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법무사, 연구개발(R&D) 등 10개 분야 150명 정도의 자문단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분야 학위 취득 및 자격증 소지자 또는 지원 분야 관련 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학교, 연구소, 학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돼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으로 자문단은 개별기업과 1대 1 멘토로 지정, 애로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밀착 자문하며 기업 현장 방문이나 합동간담회 때 동행, 현장자문은 물론 지역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및 사업정보를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가칭 경제 119)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별기업은 기업 지원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를 각 지원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접속, 정보를 획득해왔다. 하지만 개별기업은 전담인력 부재와 지원기관 산재로 필요한 시기에 정보를 지원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기업지원 유관기관 콘텐츠 수집·제공 △기업애로사항 온라인 접수 △〃 온·오프라인 정보관리 △〃 관련 통계자료 수집·분석 등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지원기관 협력 네트워크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애로 해결 박람회' 업그레이드

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62개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를 개최, 814건의 상담을 통해 797건의 애로사항을 현장 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 18일부터 이틀간 한층 업그레이드된 두번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 애로상담은 물론 창업·취업 상담,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 대구시 공동브랜드(쉬메릭) 홍보, 지역 우수기업(제품) 품평회, 수출상담회, 로봇·기계·자동차부품·드론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 규모를 더욱 확대(62개 기관 1597명 참관→100개 기관 3000여명 목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199개 기업 318건 추진)에 적극 노력해왔다"며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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