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황영철 "LH 임대아파트 하자 3년만 5배 급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은 임대아파트에서 각종 하자 발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19일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하자는 지난해 708건으로, 지난 2011년의 137건보다 416.8% 늘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임대아파트 하자는 총 1924건이었다. 종류별로 구분하면 스프링클러 누수 1082건, 누수 461건, 결로 330건, 균열 51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스프링클러 누수는 지난해 486건으로, 지난 2011년 대비 30배 이상 늘었다.
더불어 하자가 발생한 임대아파트 단지도 2011년 83개에서 지난해 148개로 78.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8개 단지에서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스프링클러 누수가 생기는 등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 광명역세권2단지, 강원 원주문막1단지, 원주무실7단지, 충북 충주연수7단지, 충북 청주성화5단지, 충남 용연마을 , 대구 율하휴먼시아 15단지, 경북 구미구평휴먼시아 등 8단지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연속적으로 스프링클러 누수하자가 발생했다.
황영철 의원은 "스프링클러 누수처럼 5년 동안이나 반복적으로 동일한 단지에서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LH의 하자 보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 하자로 인해 임대아파트 입주 서민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LH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조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