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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돈 있는 사람만 쉽게 사는 시대"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이비부머 "돈 있는 사람만 쉽게 사는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현실이 생각보다 더욱 녹록치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와 베이비부머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세대만큼이나 베이비부머 세대의 현실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베이비부머에게 요즘 살고 있는 시대는 돈 있는 사람만 쉽게 살 수 있으며(80.9%, 동의율), 피곤한(80.5%) 시대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

또 살아가기 어렵고(74.4%), 해야 할 것이 많으며(69.9%), 대물림이 뚜렷해지고(66.2%), 경쟁이 지나친(60.9%) 시대로 느껴질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였다.

다만 이런 인식에는 뚜렷한 세대차이가 나타났다. 요즘 시대가 살아가기 어렵다고 대답한 응답율은 50대가 81.4%를 기록했으며 40대 79.4%, 30대 74%, 20대 62.8% 순이었다.

한편 청년세대와 마찬가지로 베이비부머에게도 현재가 풍족한 시대이거나(36.1%), 기회가 많은 시대(33.6%)와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email protected]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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