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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1천인 노동개혁 촉구의견서 與野 전달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 등은 6일 여야 지도부에 노동개혁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잇따라 면담하고 노동개혁을 촉구하는 지식인 1000인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직 장관, 대학교수, 법조인, 언론인, 회계사 등이 서명한 의견서에는 "정부와 국회는 일부 노동계 등의 '시간 끌기 전략'에 말려들지 말고 이번 정기국회 안에 관련법을 개정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임금피크제 활성화 및 연공급 위주의 임금체계를 성과급 중심으로 개편하고, 파견·기간제 규제 완화 및 저성과자 일반해고 기준 마련으로 유연한 노동시장 기반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량근로시간제 등 유연한 근로시간제도 확대와 작업장 점거 등 불합리한 쟁의행위 규제 등도 요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의견서를 넘겨받은 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동개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입장을 발표하며 국회에 촉구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늘 귀중한 걸음이 헛된 걸음이 되지 않도록 이번 정기국회 때 노동개혁 5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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