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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통학권 아파트 '봇물'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등교 편리 등 장점 많아

가을 분양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도보통학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녀들을 통학시키기에 쉽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노출위험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학교와 거리가 가까운 아파트들은 값어치가 빠르게 오르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보평초·중·고를 끼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봇들마을은 인근 백현마을보다 매매, 전세가가 비싸다. 전용면적 84㎡ 기준 봇들마을8단지 평균 매매가는 8억8500만원으로 백현마을5단지(8억2500만원)보다 6000만원이 높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에는 천안과 김포한강, 충주 등에서 교육환경이 좋고 도보로 통학시키기 쉬운 단지들이 나올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서는 전용면적 59~84㎡ 총 952가구로 구성된 '두정 아이시티'가 10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천안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가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변 교통·편의시설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충청점) 등이 있다.

삼호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07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를 분양한다. 단지 맞은편에 도곡초(가칭, 예정), 은여울중이 위치해 통학이 용이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7가구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간다.

같은 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써밋'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원명초, 서원초, 원천중, 반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단지규모는 총 751가구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33㎡ 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충북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서는 대림산업이 이달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충주'가 눈에 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초·중학교, 시립도서관 부지가 위치하고 고등학교 부지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로 구성된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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