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거래량 상승세 주춤 .. 전년동월比 0.6% 감소
9월 들어 전국 주택거래량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8만615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줄었다. 수도권(4만5932건)은 서울(18.7%)의 급증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했지만 지방은 4만220건으로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연휴로 거래기간이 짧은데다 연휴가 월말에 있어 연휴 후 크게 증가하는 거래량이 10월로 이월된 데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그러나 누계 기준으로는 전국 거래량이 90만1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수도권이 46만2876건으로 41.8%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9월 한 달 아파트는 9.4% 감소했으며 연립·다세대와 단독·다가구 주택은 각각 24.6%, 18.1% 증가했다. 1~9월 누적 기준으로는 아파트가 23.3%, 연립·다세대가 36.6%, 단독·다가구 주택은 29.7% 각각 늘었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수도권 일반단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9억8500만원(11층)으로 지난달 9억7500만원(7층)보다 1000만원 올랐으며 노원구 중계동 주공2단지 전용 44㎡는 지난달 1억6700만원(4층)에서 이달 1억7000만원(5층)으로 300만원 올랐다. 또 경기 고양시 일산 큰마을 대림현대 전용 59㎡(2층)는 1억9800만원으로 8월(1억8500만원)보다 소폭 올랐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김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