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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마다 인파행렬.. 신규 분양시장 열기 고조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주 전국 수만명 몰려

지난 주말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주말 오산세교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건설사들이 지난 주말 일제히 견본주택을 개장하면서 수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오산 세교동에 개관한 오산세교자이,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에 개관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등에는 각각 1만~3만여명 이상 내방객이 몰렸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2만4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으로는 인천 송도 A11블록에서 처음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도 인근 연수, 남동구, 남구 등의 거주자 뿐아니라 서울, 경기 등 광역수요자들까지 견본주택을 방문해 수요자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견본주택(서울 강남구 도곡동)에는 25일에만 약 1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은 추가 옵션비용 없이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붙박이장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복층형의 경우 3.2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 및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문정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KTX수서역 호재,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의 오산 세교자이 견본주택에는 지난 23일 개관한 첫날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총 2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남향위주 배치 구조에 3면개방형 설계, 자이로프트 등 특화설계가 내방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용면적 75~83㎡의 중소형 아파트지만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전용 75㎡에는 다양한 수납 공간은 물론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흥종합건설이 분양 예정인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에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인천 가정지구는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운데 위치한 택지지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은 가정지구 내에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루원시티와 가까운 입지를 갖춰 향후 루원시티 개발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중흥종합건설 분양관계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며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테라스설계의 희소성 등 이 입소문을 타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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