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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비만 맞춤형 치료센터 열어
한양대병원은 현대인에게 만성질환으로 분류되는 비만의 종합적 치료를 위해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센터장에는 황환식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맞춤형 비만치료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러 전문과의 다양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아청소년 비만과 고도비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비만 초기 진단부터 치료 추적을 통해 약물·운동·식이요법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고도비만 및 초고도 비만환자의 경우, 수술도 행해진다.
한양대병원은 이를 위해 맞춤형 비만치료센터에 가정의학과 3명, 소아과 1명, 성형외과 2명, 외과 1명, 소화기내과 1명 등 최소 11명의 전문의와 전문 영양사를 배치하고, 식이교육시설과 운동치료센터까지 갖췄다.
황환식 센터장은 "고도비만은 현대인들의 심각한 성인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문적 치료를 받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과다한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정작 효과는 미미하다"면서 "다학제 진료·치료가 가능한 맞춤형 치료센터의 개소로 효과적인 비만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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