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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포츠 한번에 즐기는 '리조트형 아파트' 인기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운대 엘시티 더샵 등 임대사업으로도 각광

자연·스포츠 한번에 즐기는 '리조트형 아파트' 인기

주5일제 근무제가 정착되고 '힐링'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연친화적인 리조트 같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리조트형 아파트'는 부산을 비롯해, 제주도, 강원도 등 자연 친화적인 곳에 자연을 품은 아파트, 더 나아가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최근 경기권에서도 대형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도 인기다. 특히 리조트형 아파트는 임대사업 상품으로 인기이어서 1석2조 효과를 얻을 수 있드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강원도 속초의 속초 아이파크,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등이 올해 분양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친환경 주거에 휴양까지 가능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세계적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 바다를 집안에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앞뜰처럼 거닐 수 있는 '7성급 명품 아파트'다. 부산 해운대 국내 아파트 중 최고층인 85층짜리 주거동 2개를 비롯해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 동 등 총 3개 동으로 이뤄졌다.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 144~244㎡ 총 882가구로 구성됐다. 바다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돼 있으며 주거타워 7~8층에는 해운대 바다조망을 하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이달 분양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속초 아이파크(강원도 속초시 청호동)'도 관심을 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05㎡의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속초의 중심 항구인 둘레 5km의 청초호와 속초해수욕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해바다와 직선거리로 불과 100여m 떨어져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미건설이 평택시 소사벌지구 B10블록에서 10월에 분양하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는 소사벌지구의 중심공원이라 불리는 배다리생태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지하1~지상25층, 9개 동 761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파주운정신도시 A27블록에서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도보 이용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하2~지상24~29층 11개 동 전용 59~91㎡ 총 116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부산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

리조트형 부동산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고가의 월세를 받는 임대 상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자락에 위치한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와 '해운대 아이파크'는 월세 1000만원의 수입이 가능한 곳이다. 현재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04㎡의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800만원 이상에 매물이 나와 있다. 청약 경쟁률도 높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730만원으로 큰 이슈를 불러왔던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청약 결과 1순위 청약에만 1만5000여 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초고가 주택으로 관심을 모은 펜트하우스의 경우 최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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