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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호재에 시흥 배곧 등 들썩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 등 유통 빅3 쇼핑몰 인근 인기

복합쇼핑몰 호재에 시흥 배곧 등 들썩
복합쇼핑몰 호재에 시흥 배곧 등 들썩

경기도 시흥, 용인, 인천 등 서울 외곽지역 분양단지들이 복합쇼핑몰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유통업계 '빅3'가 복합쇼핑몰 사업에 힘을 실으면서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 배곧신도시에 등 복합쇼핑몰 호재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선 신세계가 복합쇼핑몰을 건설할 예정이다.

힘찬건설은 이달 중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인 배곧신도시에서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를 갖춘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조감도)' 1차분 880실을 선보인다.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루어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 또 단지 내 가로·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가든에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 성복동에서는 연면적 16만㎡ 규모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15만 4000㎡) 보다 큰 롯데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롯데는 서울 상암DMC와 은평뉴타운을 비롯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터미널단지, 경기 용인, 파주, 경남 김해 등에서 복합쇼핑몰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복동에선 롯데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분양에 나선다.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쇼핑센터가 입점해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5일 견본주택을 열고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전용 84~99㎡ 총 2356가구를 선보인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성복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중 전용 75~118㎡ 174가구 규모의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복합쇼핑몰 예정지 각광

현대 역시 올해 판교에 복합쇼핑몰을 개점했다. 특히 백화점 부문은 초대형 규모를 앞세워 경기 판교.분당.용인 일대 상권의 최고 명품 백화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현대는 인천 송도 등 수도권 및 광역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지난 달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가 분양 중이다. 전용 84~129㎡ 총 886가구 규모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사업인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첫 번째 일반분양 아파트로 꼽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은 고용창출로 인구 유입이 늘고 시설을 이용하려는 유동인구가 몰려들여 부동산 시장의 호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통업체는 교통과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 검증된 곳에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 때문에 복합쇼핑몰 인근지역은 집값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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