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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송파구는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송파파인타운 9단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송파파인타운 9단지의 '우리동네 예뻐지는 머리방' 행사에서 단지 주민들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송파구
▲송파구는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송파파인타운 9단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송파파인타운 9단지의 '우리동네 예뻐지는 머리방' 행사에서 단지 주민들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송파구

송파구는 이웃관계 회복과 주거문화 선진화를 위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를 28일 발표했다.

송파구 내에서는 올해 26개 단지가 주민화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 내 자치구 중 참여 단지가 가장 많다. 그 성과로 지난 10일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9단지'가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단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예뻐지는 머리방'이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민이 다른 주민들에게 미용기술을 전하고 매월 1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한다. 염색과 파마, 네일아트는 물론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주민들 반응이 좋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풍납동 동아한가람 아파트 주민들은 상가건물 옥상의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한 달에 두세 차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 마천동 송파파크데일 1단지는 주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놀이터에 작은 공유책장을 만들었고,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4단지는 공유재봉틀을 설치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분리수거용 가방 등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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