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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분양 성공이 시장 분위기 가를듯

파이낸셜뉴스

신반포자이·개포지구 등 올 4000여가구 순차 분양

강남 재건축 분양 성공이 시장 분위기 가를듯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 단지를 포함해 총 40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예정 물량은 총 11만5000가구로 지난해(6만6000여가구) 대비 74%나 증가한다.

특히 서울은 강남을 포함한 수도권 재건축 예정 물량은 3만9984가구로 같은 기간 76%가 늘어나 올해 분양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강남권 재건축 분양 작년比 36.7% 늘어

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권(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1개단지 3993가구로 지난해 10개 단지, 2919가구보다 36.7% 늘어난다.

당장 이달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자이'를 분양하며 강남권 첫 분양의 포문을 연다. 3월에는 기대를 모았던 개포지구 재건축이 본격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월별로 굵직한 단지들이 릴레이 분양에 나서며 올 한해 내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1월에는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총 607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3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총 1957가구중 전용 49~126㎡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개포지구 5개 저층 단지 중 첫 분양분이다.

같은 달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3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작대로 건너편 방배동 일대 재건축 단지중 가장 빠른 사업장이다. 352가구 중 일반 분양분은 전용 59~128㎡ 97가구다.

■개포선 현대건설 '디에이치(THE H)' 첫 선

4월은 대림산업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 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95가구중 일반분양분은 전용 59~84㎡ 41가구다. 삼성물산도 강동구 명일동 명일삼익을 재건축 해 4월에 분양한다. 총 1900가구 중 전용 49~103㎡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6월에는 현대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최초의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총 1235가구중 전용 49~147㎡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같은 달 분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강남권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계속 이어진다.

8월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18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475가구중 전용 59~84㎡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엔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재건축 최대어인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790가구 중 전용 59~127㎡ 20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10월 예정)을, 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을 재건축하는 아이파크(12월 예정)를 분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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