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수남 총장 체제 진용 갖춰, 평검사 453명 인사

이승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수남 검찰총장 체제가 인사를 마무리하고 진용을 갖추게 됐다.

법무부는 평검사 453명의 전보 인사를 이달 27일자로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특수·공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검사들을 전국 일선 검찰청에 균형 있게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사건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검사들이 해당 분야를 중점 수사하는 검찰청에 집중 배치된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검찰은 서울남부지검(금융)과 서울서부지검(식품의약), 대전지검(특허) 등 분야별 중점 검찰청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에는 금융 분야 수사에 정통한 검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파견된 경력이 있는 검사는 서울서부지검에,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검사는 특허범죄에 특화된 대전지검에 발령했다.

갈수록 역할과 비중이 늘어가는 여성 검사를 중용한 점도 눈에 띈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각 2명의 여성 검사가 배치됐고, 서울중앙지검에는 여성 검사가 11명 새로 보임됐다.

법무부는 전보 인사와 함께 검사 62명을 신규 임용했다. 사법연수원 42기인 법무관 전역자 37명, 사법연수원 45기 수료자 21명, 경력 변호사 4명 등이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자의 검사 신규 임용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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