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85㎡ 수익률 8.8% 수도권서 최고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강세
지난 2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단지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85㎡로 8.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매물을 찾는 수요는 줄었지만 매물 역시 많지 않아 입주 가능 유무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심사기준이 강화되고, 대출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나가는 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되며 2월 수도권 매매시장은 횡보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도 시장의 불안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2월 한달 동안 서울 매매가격은 0% 변동률을 나타내며 제자리걸음이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도 거래 움직임이 조용하다.
전세시장은 2월 한달 동안 서울 전셋값이 0.25%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와 0.07% 상승했다. 매물부족으로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은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재계약과 준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 자체가 감소한 모습이다.
3월 시장 움직임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가중된 불안심리가 매수에 소극적인 자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85㎡가 8.8%, 영등포구 대림동 신동아 92㎡ 7.3%, 성북구 정릉동 푸른마을동아 110㎡ 6.9%, 구로구 개봉동 동인 92㎡ 6.4%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고양시 주엽동 문촌10단지동부 99㎡ 1.9%, 산번동 덕유주공8단지 79㎡ 1.9%, 부천시 중동 미리내금호·한신·한양 56㎡ 1.5%, 안양시 비산동 샛별한양6단지 48㎡ 1.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2월 수익률이 전체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동삭동 삼익사이버 79㎡ 8.7%, 남양주시 오남읍 대한 79㎡ 7.7%, 안양시 안양동 덕천성원 82㎡ 6.5%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김현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