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간편식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
연어스테이크, 커리덮밥에 후식은 핸드드립커피로
캠핑 간편식 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캠핑의 고급화,이른바 글램핑(편의시설과 캠핑도구를 제대로 갖춘 캠핑) 추세에 맞춰 캠핑 간편식 수요도 고급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음료업체들도 앞다퉈 프리미엄 캠핑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레스토랑 뺨치는 캠핑 간편식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간편하면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의 맛과 품질을 더한 캠핑 간편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삼겹살과 라면으로 대표됐던 캠핑 요리가 다양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지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 요즘 출시되는 프리미엄 캠핑 간편식은 연어스테이크, 커리, 핸드드립 커피 등이다.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이런 요리를 끓는 물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조해표가 최근 출시한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맛있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와 스테이크에 어울리는 소스를 하나로 더한 제품이다. 업계 최초 선보인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끓는 물에 3분 또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연어스테이크를 쉽게 즐길 수 있다.이탈리안 토마토 소스와 허브 딜 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파우치와 사각 종이 패키지로 제작됐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 브랜드인 '햇반 컵반'의 신제품인 커리덮밥 2종을 출시했다. '옐로우크림 커리덮밥'과 '레드스파이시 커리덮밥'은 특별한 도구 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커리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커리 전문점에서 매운 맛의 정도를 고르는 것처럼 순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옐로우크림 커리를,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는 레드스파이시 커리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도 속속 출시
캠핑장으로 출발 전 미리 얼려둔 냉동 디저트를 챙겨가면 야외에서도 고급스러운 풍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삼립식품이 최근 출시한 '후레쉬 카페 디저트' 3종은 카페에서만 즐기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까망베르 크림치즈케익', '뉴욕치즈케익', '초코티라미스케익'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2종을 내놨다. 이 제품은 특별한 기구 없이도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드립백' 형태로 제작된 원두커피다.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1회분씩 소량 포장했다. 다크블루.바이올렛 등 2종이며 각각 한 박스에 6개가 들어있다.
야외에서 손질, 보관이 번거로운 과일을 건조과일로 대신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복음자리의 '자연에서 온 과일칩' 3종(감귤칩, 사과칩, 파인애플칩)은 휴대하기 번거로운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이다. 첨가물 없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까지 그대로 담은 건강 간식이다.
[email protected] 김성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