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반여동 신흥주거단지로 '관심 집중'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 반여동 신흥주거단지로 '관심 집중'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11일 부산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데다 센텀시티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센텀생활권에 속한다.

하지만 그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빼곡한 지역이다.

실제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반여동에 공급된 새 아파트는 5690가구에 불과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공급이 있었던 지난 2010년 472가구 이후 5년 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이곳은 최근 센텀2지구 개발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통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연달아 가시화되자 일대 주거 지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반여동 일대에서는 현재 반여3, 재송2, 재송4, 재송5, 반여1-1, 반여 1-2 구역이 추진위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다. 재송2주택 개발은 지난해 2014년 착공에 들어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노후 주택이 밀집한 반여동 일대에 7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면 일대에 약 6000가구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반여동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반여동 일대 주거 변화의 첫 시작이 이달 분양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이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일대 도시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반여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제2의 센텀시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여동은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갈증이 심한 지역"이며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의 분양 성적이 반여동 주거 변화의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어 업계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여동 주거 변화의 신호탄으로 꼽히는 포스코건설의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조감도)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464가구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된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