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도 5만여 가구 신규분양
작년 같은달 43% 늘어나 서울 재개발·재건축 본격화
신규 분양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 이달 전국에서 5만4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일각에서는 이번달이 사실상 마지막 성수기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지난달 4만260가구보다 36%나 늘어난 것이며 전년 동월 3만8201가구보다는 43%이상 늘어난 수치다.
2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달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아파트 물량은 총 77개 단지, 6만5074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5만4742가구다. 권역 별로는 수도권 53개 단지 3만5631가구, 지방 24개 단지 1만9111가구 규모다. 오피스텔 공급도 이어진다.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2171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이 본격화된다.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선 '래미안 장위(가칭)'가 각각 공급된다. 장위 1구역은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에는 490가구가 분양된다. 장위5구역은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08㎡, 총 893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4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조감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하남 미사 강변도시에선 신안종합건설이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전용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423-3외 7필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상록'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 59~84㎡, 아파트 559가구, 오피스텔 38실로 구성된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