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소관 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서울대·전남대병원 등 A등급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9일 교육부가 소관 18개 기타공공기관의 2015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으며 이들 4개 기관이 A등급, 강원대병원 등 9개 국립대 병원과 치과병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은 B등급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충북대병원은 C등급을 받았다.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관이 아직 체계적인 경영관리시스템을 갖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됐지만 경영평가 실시 이후 최근에는 기관 스스로 경영목표를 새로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선진 경영관리 기법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가는 교수․회계사․의사․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곽채기 동국대 교수 등 17명)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3월~5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번 경영평가 제도는 올해는 경영평가단 규모를 확대(14명 → 17명)하고, 기관장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등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결과를 경영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7월중 평가결과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평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8월까지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립대병원의 경우 병원의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