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비싼 분양가 부담되면 공공택지 물량 노려라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분양가 상한제 아직 적용 민간택지보다 가격 싸
미사강변 써밋플레이스, 이달 846가구 분양 앞둬
계룡건설 고양 향동 리슈빌, 3.3㎡당 1270만원에 공급

지난해 상반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민간택지 분양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7월 1일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 대출보증 규제가 시행돼 내집마련 부담이 커질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공택지는 여전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매매가 꾸준히 상승세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평균 매매가는 2012년부터 2015년 초까지 3.3㎡당 1600만원대를 유지했으나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한 한 후, 지난해 5월부터 서울 평균 매매가는 174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상한제 폐지 전 지난해 3월에 분양한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2차' 평균분양가는 3.3㎡ 당 1907만원으로 공급됐으나 상한제 폐지 이후 7월에 분양한 '왕십리자이' 평균분양가는 3.3㎡ 당 2009만원, 11월에 분양한 '서울숲리버뷰자이'는 평균분양가는 3.3㎡ 당 2216만원으로 공급됐다. 상한제 폐지 이후 같은 년도에 3.3㎡ 당 평균분양가는 약 3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공공택지 물량 쏟아져

이에 따라 최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공공택지인 미사강변도시 C2블록에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5호선 미사역(개통예정) 역세권에 들어서며 규모는 전용 99~154㎡, 지하3층~지상30층 8개 동 총 846가구이다.

계룡건설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서 '고양 향동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금일 30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향동지구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이 단지는 3.3㎡당 1270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금강주택은 7월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수혜지역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될 계획이다.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7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C-1블록에 위치한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15층, 6개 동, 총 316가구로 전용면적 84~109㎡ 전 세대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SK건설은 7월 송도국제도시에 SK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송도 SK VIEW(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6, 8공구 A4블록에 지하 2층~지상 43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75~99㎡, 전체 2100가구의 대단지이다. 관광.레저 등 서비스 산업이 들어서는 마이스(MICE)시설(예정)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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