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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다산신도시 신규분양 쏟아진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분양권 웃돈 수천만원 형성.. 서울 가깝고 조망권 장점

달아오르는 다산신도시 신규분양 쏟아진다

분양단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 남양주의 다산신도시가 올 하반기 쏟아지는 신규 물량으로 인해 다시 한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미 분양한 물량의 전매제한이 풀리는 9월이 되면 분양권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분양권에는 평균 3000만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전매제한 풀리면 웃돈 더 오를 듯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월 풀리는 다산신도시의 분양권에 최고 5500만원까지 웃돈이 형성되는 등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이 시작되면서 분양가가 전보다 올라가게 되면 그에 따라 분양권 웃돈도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다산신도시에서 지난해 분양한 단지들은 완판을 기록했다.

실제 다산신도시 O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한양수자인 1차 전용 84㎡B 타입은 웃돈이 55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을 정도"라며 "이외에도 유승한내들 센트럴,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등의 84㎡타입도 최소 35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분양권 시장 열기는 민영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풀리는 9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곳으로 최초 계약체결부터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올해 9월부터 전매가 풀리는 아파트는 유승한내들 센트럴(642가구), 10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467가구), 11월과 12월에는 각각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1085가구),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640가구) 등이다.

■하반기 신규 물량 쏟아져… 지금지구 첫 분양

현재 분양중인 '한양수자인 2차'를 시작으로 다산신도시에 하반기 신규 분양이 쏟아진다. 오는 22일 유승종합건설은 진건지구 C-1블록에서 '유승한내들 골든뷰'를 분양한다. 총 316가구 규모며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물량이다.

이어 8월에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지금지구에서 첫 분양이 시작된다.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의 후속 물량으로 총 1261가구(전용 76, 84㎡)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금강주택도 지금지구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944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 때문이다. 서울의 전셋값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실제 그동안 다산신도시에 분양된 7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48만원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시 평균 전셋값은 3.3㎡당 1266만원이다.

남양주 초입에 위치한 다산신도시는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도 가진다. 북부간선도로 및 서울외관순환도로, 강변북로의 진입이 편리해 잠실이나 강남은 물론 도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다산역)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분양권에 적지 않은 웃돈이 형성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는 민영아파트들의 전매제한이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라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며 "올 여름을 시작으로 대거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다산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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