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비영리-공익법인 전담팀 발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2일 최근 화두로 떠오른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무자문본부내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초 공익법인의 표준회계기준을 마련해 내년도 세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과세당국은 공익법인과 관련된 회계와 세무 관련 규정들을 신설 또는 개정해 비영리·공익법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중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같은 세정변화에 따라 전담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안진 관계자는 "국세청에서는 그 동안 세무상 사각지대였던 비영리·공익법인 세적정비 업무를 집행한 바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올 한 해 동안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 기관의 납세협력의무 이행, 사후관리사항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대상 법인을 선정,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종전 개인 상속·증여세 전문(PCS)팀을 주축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 은행 프라이빗뱅커(PB) 및 상속·증여세 강사 경력을 보유한 세무사, 비영리·공익법인 전문 세무사 및 변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비영리·공익법인의 설립에서부터 재산 출연 및 사후관리, 구분경리, 해산 및 조직 변경에 이르기까지 회계·세무와 관련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공익법인의 사후관리 업무는 자칫 잘못된 의사결정이나 판단이 증여세나 가산세 등 거액의 세금부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심도 깊게 다루어진 적이 없었다"면서"전담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집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영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