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시장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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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수기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에도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비수기인 8월에도 과거 평균치보다 많은 분양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서울 마포재개발, 안산 대규모 복합단지 등 여러곳에 알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8월에만 동탄2신도시 등 3만2289가구 풀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8월에만 전국에서 3만2289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예년 3년 평균치(2만1297가구)보다 1만992가구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493가구, 지방은 1만37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8월 분양시장은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분양과 경기 동탄2신도시, 대구 수성구를 중심으로 청약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들어 이들 지역의 청약경쟁률을 보면 서울은 강남에서 5월 50.0대 1, 강북에서 7월 89.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외 경기 동탄 2신도시가 6월 17.8대 1, 7월 3.8대 1, 대구 수성구는 6월 4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서울은 강남 개포동 재건축 사업장인 ‘디에이치아너힐즈’ 1320가구(일반분양 69가구)가 이달 분양 예정이다. 애초 7월 분양예정이었지만 고분양가로 논란으로 주택보증이 늦춰지며 8월로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이 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 497가구(일반분양 228가구),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 2501가구(일반분양 13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신도시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I(B-4 B/L)’ 944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청원한양수자인’ 419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2차(A-43 B/L)’ 761가구 등 총 1만16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서구 청라지구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A-5 B/L)’ 15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선 전북, 세종, 대구 수성구 등에서 주요 물량이 나온다.
전북은 전주시 송천동1가 ‘전주에코시티KCC스위첸’ 948가구, ‘전주에코시티데시앙2차(7 B/L, 12 B/L)’ 1351가구 등 30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종에서는 고운동 ‘세종동양파라곤(1-1생활권 L-1 B/L)’ 998가구 등 185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는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동화아이위치(C-1 B/L)’ 698가구 등 10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마포재개발, 안산 복합단지등 하반기 격전
그외에도 하반기에 곳곳에서 분양 격전이 펼쳐진다. 서울 수도권 지역에선 재건축 재개발 물량을 주목할 만 하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선 삼성물산이 한신18차·24차를 8월에, 대림산업이 한신5차를 재건축해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한신18차·24차)은 전용면적 59~84㎡ 총 475가구로 지어지고 14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뷰는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 중 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두 아파트 모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이용하고 신동초, 신동중 학군을 공유한다. 일반분양분의 층과 향 분포와 분양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전망이다.
마포구에선 재개발 물량이 풀리게 된다.
마포구 신수동과 대흥동에선 각각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지역은 2호선 신촌역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신수동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신수1구역에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일반 568가구)를 지어 신촌숲 아이파크를 하반기중 분양한다. 2호선 신촌역을 비롯해 6호선 광흥창역,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흥동에선 GS건설이 대흥2구역에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일반 492가구)를 짓는 신촌그랑자이를 9월경 분양한다. 2호선 이대입구역과 접한 역세권에 신촌역·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과도 가깝다.
경기 안산에선 대규모 복합단지와 재건축 브랜드타운 대결이 벌어진다. 안산에서는 3000가구 이상의 대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2곳이 9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안산 사동에선 GS건설이 총 6600가구 계획 물량중 1단계 3728가구 규모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40㎡로 설계되고 유치원·초중고교 등과 공공도서관, 쇼핑몰, 문화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등과 연계한 산책로도 조성되고 신안산선 한양대역이 개통되면 여의도 등 서울 도심 방면으로 이동이 개선된다.
원곡동과 초지동 일원에선 대우건설이 원곡연립3단지, 초지연립 상단지, 초지1단지 등읠 재건축 해 총 3972가구(일반 1360가구) 규모 푸르지오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48~84㎡(일부 단지 상이)로 설계된다. 4호선 초지역 역세권이고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부천방면으로 이동하기 쉬워진 다. 화랑유원지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신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추동공원 내에 2개 대단지가 9월경 분양한다. 공원내 들어서는 만큼 공원과 연계한 조경시설, 커뮤니티 등의 차별화, 조망권 확보 등이 가격차를 결정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신곡동 산25-1(추동공원 1블록)에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신곡을, 대림산업은 신곡동 산33-15 일원(추동공원 2블록)에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각각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명륜동과 명장동에서 GS건설과 대림산업이 9월경 분양한다. 편의시설 및 교통편의와 쾌적성 등에 따라 가격차가 날 전망이다.
GS건설은 명륜동 명륜4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45~84㎡ 총 657가구(일반 463가구)를 짓는 명륜자이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과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다. 명륜초,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등 학군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명륜1번가 상권 이용이 쉽다. 대림산업은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59~84㎡ 총 1384가구(일반 828가구) 규모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인근 명동초와 혜화여중·고, 금정고 등이 위치해 통학이 쉽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