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상승률]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9단지 56㎡ 상승률 14.1%로 1위
강남 재건축 오름세 지속
주택시장에서 저금리와 이로인한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5일 부동산114는 "숨 고르기를 보였던 개포동 재건축은 개포주공3단지 분양승인 이후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고, 강남권역의 재건축 아파트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 "일반아파트 역시 수요자들이 저금리를 활용한 매매거래에 나서면서 수요대비 매물이 부족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강서구 가양동 가양9단지 56㎡가 14.1%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가양9단지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가까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소형면적대로 구성돼 있다. 월세임대수익을 목적으로하는 투자수요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8월 매매가격 상승폭이 컸다.
2위는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전철 56㎡가 11.8%를 보였다. 지하철1호선 대방역과 9호선 샛강역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아파트로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3위는 강동구 길동 신동아1차 62㎡ 11.4%, 서초구 잠원동 잠원동아 109㎡ 9.8%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신도시는 성남시 수내동 양지5단지한양 48㎡가 11.6%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분당선 수내역과 신분당선 정자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이나 광화문 등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자들이 유입되면서 매매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부천시 중동 은하주공2단지 69㎡ 11.0%, 성남시 이매동 이매한신 68㎡ 8.4%, 성남시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51㎡ 7.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에서는 평택시 지산동 아파트가 8월 상승률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는 평택시 지산동 한양청솔 79㎡로 1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미주1차 109㎡ 10.6%, 현대 72㎡ 10.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email protected] 박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