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에 보다 넓고 입지도 뛰어나고.. 도심 속'테라스하우스' 잘나가네
'테라스하우스'가 최근 넓고 쾌적하면서도 입지까지 뛰어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넓은 중대형 아파트를 구입하자니 높은 분양가 탓에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지고, 쾌적한 타운하우스는 도심과 동떨어져 있어 생활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서다.
■테라스하우스, 실사용 면적 대비 분양가 낮고 입지까지 뛰어나
28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스하우스는 원래 연립주택이나 아파트에 테라스를 적용한 주거형식의 하나로, 공동주택임에도 마치 단독주택처럼 발코니와 테라스를 합한 넓은 조망.휴식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금융결제원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테라스하우스의 1순위 평균 청약률은 20.8대 1로, 아파트 1순위 청약률(11대 1)의 약 두 배에 달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 달 GS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26.3대 1)', 현대건설이 서울 개포동에 공급한 '디에이치 아너힐즈(100.6대 1)' 등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엄 역시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분양된 광교신도시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145㎡형은 약 9억5000만원에 공급돼 현재 13억원 가량(호수조망의 경우 15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2012년 분양된 '동탄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 복층형 테라스 타입의 시세는 일반 타입과 비교해 7000만원 가량 높다.
■동탄2, 다산 등 공급
올 가을 분양시장에서도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에서 입지가 뛰어난 테라스하우스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남해종합개발이 이달 말 동탄신도시 중심입지인 B9블록에서 '남해오네뜨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연립형 테라스하우스로는 대단지인 147가구인 이 단지는 B1타입을 기준으로 28.79㎡에 달하는 광폭테라스 적용 및 41.19㎡의 발코니까지 더해져 약 69.98㎡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문화디자인밸리 내에 위치한 동탄신도시의 중심격인 B9블록에 위치해 문화공간과 테마공원, 캠퍼스타운, 상업시설 등은 물론, 현재 형성돼 있는 동탄1신도시의 기반시설 이용도 편리한 곳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지난 달 청약률 21.7대 1을 기록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에 이어,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II' 1304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1차 단지처럼 안방에서 이어지는 룸테라스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서는 한신공영이 테라스하우스가 포함된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공급한다.
전용 59㎡A~C 3개의 주택형에 9개 타입, 총 562가구로 구성되며, 1층 세대에는 테라스를, 최상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가 적용된다. 세종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1-1 생활권 L1블록에 '세종 파라곤'을 분양한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