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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임대료 내는 '뉴스테이'로 눈 돌려볼까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집값 하락 걱정없는게 장점.. 경기권 뉴스테이 분양 속속

합리적 임대료 내는 '뉴스테이'로 눈 돌려볼까
합리적 임대료 내는 '뉴스테이'로 눈 돌려볼까

내년부터 대규모 입주 폭탄이 예고되면서 시장 영향이 덜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입주가 본격화되면 아파트 값 하락이 불가피한데다 신규 분양시장에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집값 하락 걱정은 없고, 고품질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뉴스테이로 관심이 이동되고 있는 것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2017년과 2018년 전국 입주물량은 각각 37만4230가구, 38만972가구로 2년 동안 75만가구가 넘는 대규모 입주가 예고돼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지난 2014년부터 예년(20~30만 가구) 수준을 웃도는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내년부터 대규모 입주물량이 본격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집값 걱정 없는 뉴스테이에 관심 높아져

대규모 입주는 기존 아파트 값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에서 1만4520여 가구 가량이 입주하면서 인근의 송파구 아파트 값이 하락을 면치 못했다.

전셋값 역시 올 1월 -0.11%, 2월 0.06%, 3월 -0.01%, 4월 -0.06%, 5월 -0.23% 등 약세를 기록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트리지움' 전용면적 84㎡는 현재 8억원에 전세 매물이 거래됐다. 이는 올해 1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대비할때 5000만원이나 하락한 가격이다. 매매가 역시 하락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 전용면적 84㎡는 올 1월 9억75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8억8600만원에 거래되며 9000만원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집 값 하락에 걱정 없는 안전한 뉴스테이에 눈을 돌리고 있다. 뉴스테이는 집 값 하락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시세보다 합리적인 임대료, 대출이자 걱정이 없어서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뉴스테이의 경우 일반분양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든 건설사만의 특화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8월까지 공급된 뉴스테이 7개 단지는 모두 순위 내 모집가구수를 채우며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신도시 등에서 뉴스테이 앞다퉈 분양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신동탄 롯데캐슬(조감도)'을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4년 이상 장기계약시 4년 동안 임대료 상승률 제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서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93㎡로 총 8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에서 뉴스테이 '인천서창2지구 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74~84㎡로 총 121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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