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성공 10개社, 후속투자 유치 위해 공동 설명회 개최

▲6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공동 기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10개 기업들이 후속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6일 한국성장금융은 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엔젤투자협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와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공동 기업설명회(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IR은 규모와 성장성, 자금소요 등을 감안해 투자 매력이 높은 기업들을 선정했다”며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들이 대부분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자력으로 IR을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공동 IR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파슬넷, 결제서비스 기업 와이즈케어, 엠플로우, O2O 세탁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백의민족 등 10개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여 분간 사업설명을 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업들의 설명회 영상은 향후에도 언제든지 투자자가 열람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게시해 후속투자를 촉진하고, 다양한 투자기관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IBK투자증권 등 증권업계 관계자들과 인크,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같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벤처캐피탈(VC), 초기전문투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초기 기업이 대부분인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특성을 감안해 엔젤투자자, 엔젤클럽, 엑셀러레이터, 마이크로VC 등 초기 전문 투자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후속 투자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표”라고 전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