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에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기회 열려
대구상공회의소서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대구=김장욱 기자】 투자자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내달 17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4층)에서 '2016 대구경북 벤처투자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벤처투자 로드쇼는 지방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벤처투자 유치를 지원하고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도권의 벤처캐피탈(투자자)과 투자기업과의 만남의 장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전략 상담회 등으로 열린다.
창업투자회사 모임인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업, 진행하는 이번 로드쇼는 우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IR과 함께 창업투자회사 심사역과의 일대일 무료 투자전략 상담회로 진행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당장 투자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 역시 벤처캐피탈 심사역과의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업 중 평가를 거쳐 상위 5~6개사는 사전 투자유치 컨설팅을 실시, 투자유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 기업에도 현장에서 일대일 투자유치 전략 상담을 통해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성장 및 투자유치 비전 수립에 도움을 받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채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투자 유치에 소외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투자자금 확보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9월말 기준으로 투자금액은 비수도권이 15.8%(대구 1.1%, 경북 0.8%)에 그친 반면 수도권은 무려 7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