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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가까워 접근성 좋은 단지 눈길 가네요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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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HDC(012630), 삼성물산(028260)

강동.광진.용산 등 업무지역 근거리 매매 거래량 증가
건설사들 관련 단지 선보여

직장 가까워 접근성 좋은 단지 눈길 가네요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출퇴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직장 10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기혼 가구는 약 1162만 가구로 나타났다. 이중 맞벌이 가구는 약 521만 가구로 전체의 43.9%를 차지할 정도로 맞벌이 비율이 높다.

■맞벌이 늘며 직주근접 아파트 선호도↑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3173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 1만1535건보다 14.2% 늘었다. 특히 강동구(71.9%), 광진구(63.9%), 용산구(57.5%), 송파구(37.2%), 은평구(32.7%), 마포구(25.9%) 등 업무지역과 근거리에 있는 지역의 거래량 증가율이 서울시 평균을 웃돌았다.

가격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2년 동안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20.0%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남구 19.7%, 강서구 17.6%, 양천구 16.7%, 강동구 15.8%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부산시는 지난 2년 동안 평균 19.6% 올랐다. 특히 부산 도심지역이 아파트가격 상승을 주도해 나갔다. 수영구가 33.3%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해운대구 32.1%, 연제구 25.1%, 동래구 21.2%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집과 직장이 가까울수록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다"며 "맞벌이 가구가 해마다 늘면서 직장과의 거리가 내 집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달 '래미안 아트리치' 등 직주근접 아파트 쏟아진다

이번 달에도 주요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은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택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짓는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동대문이나 종로 등 도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또 직선거리 9~10km 내에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남양주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 단지는 한강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산업단지)가 차량으로 15분대에 있다.

대림산업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서 'e편한세상 밀양강'을 이달 중에 분양한다. 사포일반산업단지와 밀양시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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