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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벤처캐피탈協 회장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시켜야"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도 벤처업계의 호황이 계속됐다"면서 "실적을 마무리하면 신규투자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까지 전년도와 비교해 투자실적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자 우려의 시각도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크라우드펀딩, 액셀러레이터, 창업·벤처 PEF 등 다양한 유형으로 벤처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한해였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다양성과 투자저변이 함께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투자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업계 전체의 지속가능한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간 소통이 요구된다"면서 "2017년은 우리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용자산 30조원, 신규투자 3조원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성숙한 투자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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