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성장금융협의회, 차량간통신·인공지능 등 275개 신성장 공동기준 수립

박세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9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성장금융협의회는 '신성장 공동기준'을 수립하고 해당 공동기준에 의한 신성장 품목을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성장 공동기준은 국가적 미래 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산업과 품목을 판별하기 위한 '일반기준'과 정부부처에서 발표한 유망 신성장 분야를 망라한 '추천기준'으로 구성된다.

일반기준은 성장과 고용을 최종 성과지표로 활용한 공동모델로 총 234개 기준을 선정했으며 추천기준은 '19대 미래성장동력산업', '5대 신산업'등 주요 정책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104개 품목을 선정했다.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는 이를 취합해 9대 테마, 45개 분야, 275개 품목으로 종합 분류해 정책금융기관에 배포했다. 각 기관은 올해부터 신성장 분야 금융지원에 이를 활용한다.
275개 신성장 품목은 제조업에 편중되지 않고 서비스업·융합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차량간통신(V2X),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세계적인 신성장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신성장 정책금융센터 관계자는 "시장과 기술변화에 대응하여 공동기준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신성장 품목도 신성장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주기적으로 최신화함으로써 신성장 분야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세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