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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이것이 실전 회계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새책] 이것이 실전 회계다

이것이 실전회계다 / 김수헌 외 / 어바웃어북

기자가 회계사와 함께 쓴 '회계교양서'다.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등 봐도 무엇인지 잘 모를 이들을 위해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회계 처리와 재무제표 반영, 분석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랫동안 기업과 증권 영역에서 기자 생활을 해 온 기업분석전문기자의 현장경험과 대형회계법인을 거쳐 은행 기업컨설팅센터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회계사의 실무경험이 녹아들어 쉽게 읽힌다. 보통 단순 개념이나 원리를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던 비슷한 책들과 달리, 간단하고 쉬운 예시와 100여개 기업의 실전사례를 잘 배합해 회계의 기본과 실전응용, 재무분석이 가능토록 배려했다.
예를 들어 한미약품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서 받은 기술수출 계약금 5000억원 중 2500억원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공시한 뒤 회사 주가가 급락했는데, 한미약품은 수출계약금을 어떻게 회계처리했고 이 반환이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서술하는 식이다.

또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체나 건설업체의 진행기준 회계처리가 왜 최근 논란이 됐고, 한진해운이 대한항공의 재무제표를 어떻게 만신창이로 만들었는지, 삼성SDI의 대규모 설비 손상비용은 왜 발생했는지 등 다양한 최근 이슈들을 실제 재무제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교양서지만 리스나 지분법, 연결재무제표 같은 중고급 회계 영역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놓은 것도 장점이다.


[email protected]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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